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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돌봄SOS센터 15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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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돌봄SOS센터 15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1.2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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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간호 전담 돌봄매니저 배치…직접 찾아가 서비스 발굴

광진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진구청 내에 있는 돌봄 SOS센터 [광진구 제공]
광진구청 내에 있는 돌봄 SOS센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6일 돌봄SOS센터를 15개 전 동에 설치하고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 단위 돌봄SOS센터에는 복지와 간호 전담 돌봄 매니저가 배치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한 구민들에게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돌봄 대상은 50대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으로, 거동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 등이 없고, 현재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구민들이다.

서비스로는 기존 일시재가, 외출 동행 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맞춤형 정보 상담등 5종에 △단기시설 입소 △안부확인 △건강지원 3종을 추가해 모두 8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민이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파악한 후 전문 돌봄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동 단위로 돌봄SOS센터를 확대해 구민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연계한 통합 돌봄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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