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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정부혁신 금메달 유지 비결 ‘혁신행정’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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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정부혁신 금메달 유지 비결 ‘혁신행정’에 있었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1.2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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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1번가’ 우수혁신사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77건 최다 등재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 우수혁신사례에 최다 등재(77건), 현재까지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1번가 금메달 획득 [서초구 제공]
정부혁신1번가 금메달 획득 [서초구 제공]

27일 구에 따르면 혁신행정 금메달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민선6기부터 지금까지 우수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추진해 온 우수사례집 발간과 서초 아이디어 왕중왕 전 등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기 때문이다.

우수사례집인 ‘담대함으로 풀어낸 일상의 기적’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인 ‘정책만리20’에는 서초구에서 시작해서 전국으로 퍼져나간 대표 사업 20개가 담겨있다.

‘정책만리20’에는 각 사업을 직접 체험한 생생한 주민 코멘트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서초구의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색다르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 아이디어 왕중왕 전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실시해왔다. 시즌1 제안 아이디어 중 하나인 ‘서초 사이렌오더’가, 전국 최초 신개념 민원 배달서비스인 ‘서리풀 민원택배’ 사업으로 현실화 되기도 했다.

구 혁신행정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2017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다 수상기록을 세운 영예를 얻었다.

박우만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혁신의 목표로 정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1위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주민을 위한 혁신의 변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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