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장소 추가…검체팀 73개로 늘려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내달 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더 적극적인 검사를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별진료소 20곳 외에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 5개 종합병원을 진단 검사 장소로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선별진료소 검체팀을 44개에서 73개로 늘려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 시장은 "불편하더라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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