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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권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표심공략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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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권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표심공략 분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1.2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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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은마아파트 찾아 '부동산 정책' 승부수
오세훈, 연남동 방문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
안철수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방문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 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캡쳐]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 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캡쳐]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27일 일반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등 표심공략에 적극 나섰다.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정조준하고 있는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준공된 지 40년이 넘도록 층수제한 규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았다.

나 후보는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 용산구 서계동 도시재생사업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용달연합총회를 찾아 중소·영세운송업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강남북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를 방문했다.

각종 방역 현장에서 '의사 안철수'로 차별화한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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