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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무허가 불법 의료기기 26만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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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난해 무허가 불법 의료기기 26만점 적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1.2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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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검사로 청진기 등 1180건 적발…국내 반입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무허가 의료기기 25만 8414점을 적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무허가 의료기기 25만 8414점을 적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통해 무허가 의료기기 등 25만 8414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개인수입 비중이 높은 특송화물에서 기업들이 주로 반입하는 일반화물로 협업검사를 확대해 2019년도 대비 적발수량이 대폭 증가, 적발률은 감소했다.
 
적발률이 감소한 이유는 2019년 적발된 업체나 개인이 다시 적발되지 않는 등 의료기기 반입  절차를 정확히 인지하고, 해외직구의 위험성에 대한 관련 업계와 대국민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외 의료기기 수입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진단서 등을 첨부한 자가사용 의료기기, 견본용‧시험용‧연구용‧구호용 등의 의료기기, 긴급도입필요 의료기기 등은 수입허가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

한편 일반화물은 의료용 겸자, 주사침 및 천자침, 체온계 등이고 특송화물은 청진기, 의료용 겸  자, 체온계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한 체온계가 새롭게 적발상위 품목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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