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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업체 상생경영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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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업체 상생경영 강화 나섰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1.2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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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 주력
현대위아가 27일 개최한 '파트너십 데이'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 120여곳에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27일 개최한 '파트너십 데이'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 120여곳에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27일 주요 협력사 120곳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이 같은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신사업에 맞춰 협력사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4조원을 투자, 협력사 직원이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치사슬(밸류체인) 동반자'로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 임직원이 생산의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유동성 지원에도 나선다.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총 680억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직접적으로 돕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함께 친환경 부품·제조 시장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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