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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생활 밀접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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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생활 밀접지원 강화한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1.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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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39억원 투입·재가 장애인
일상·사회생활 지원책 적극추진
경북도는 올해 재가장애인을 위한 강화된 일상·사회생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재가장애인을 위한 강화된 일상·사회생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1039억여원을 투입해 재가장애인을 위한 강화된 일상·사회생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24시간 활동지원은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840시간 동안 활동지원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기존 만 64세까지 이용 가능했던 활동지원서비스를 65세 이후에도 재심사를 통해 보전급여 형태의 신규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을 추가 지정된다.

주간활동서비스의 경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존 그룹형 이외에 당사자 1인에게 1명의 전담인력을 편성해‘일대일 주간활동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와함께 도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으로 도내 등록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55개소에 생활지도원을 추가 채용하여 생활지도원들이 3교대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시설 거주인들에 대한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종사자 5인 이상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총321명을 채용하여 올해 7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김진현 도 복지건강국장은 “2021년에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하여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 장벽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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