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원시, 부패방지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수원시, 부패방지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1.2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난해 부패방지시책평가 인구 50만명 이상 17개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와 안양시가 1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시와 서울시 영등포구뿐이다.

시는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반부패·청렴 교육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내실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2019년 5등급에서 2020년 2등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2019년 청렴도 측정’에서 취약 분야였던 ‘계약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수의계약 기준을 개선하고, ‘무방문 전자계약제’를 전면 시행했으며 ‘계약이행 검사업무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응했다.

또 간부 공직자들을 ‘부패사건 재판’을 참관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조강호 시 감사관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책은 지속해서 추진하고, 부진한 사항은 보완·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를 ‘청렴도 최고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