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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300명 규모 컨벤션홀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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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300명 규모 컨벤션홀 4월 착공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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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최고 9층…내년 10월 준공
유스호스텔 조감도 [경남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 신월리에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이 건립된다.

군은 최근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읍 신월리 산 1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유스호스텔은 4개의 건물이 다리로 연결되는 건축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9층이며 객실 수는 48실, 수용인원 234명의 규모로 오는 4월에 착공해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컨벤션 홀은 상생협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편의시설로는 카페테리아, 편의점,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조성하지 않는 대신 청소년수련시설 기준에 맞는 자가취사장을 설치한다.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는 고성군의 여건을 고려해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각종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유치할 수 있는 중회의실 및 소회의실 공간도 조성해 MICE 산업을 활성화하고 군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 군수는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와 학술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수의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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