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교육원 별관 신축…대강당·옥상 휴게공간 등 구성
전통예절교육·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전통예절교육·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경남 진주시는 지역 유림의 오랜 숙원이었던 충효교육원 별관을 신축해 충효예절교육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충효교육원 별관은 2019년 10월 착공돼 지난해 11월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96㎡, 건물 연면적 859.97㎡의 규모로 대강당, 사무실, 옥상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 대강당은 207석 규모로 전통 예절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으로, 2층은 사무실 및 옥상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며 11면의 주차면적을 확보해 집단교육 시 편의성을 확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7일 충효교육원 별관을 방문해 시설전반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충효교육원 별관이 전통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도모와 문화기능 강화 측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와 윤리관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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