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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맞춤형 교통복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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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맞춤형 교통복지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1.2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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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8억2600만원 투입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추진
강원 정선군이 올해 18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올해 18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올해 18억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도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복지서비스를 펼친다.

와와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며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민선7기 정선군의 교통복지 시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앞으로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하는 고령자 및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한 교통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총 18억 2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영버스 운행정보 모바일 웹 서비스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 추진을 비롯한 공영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버스승강장 신설 및 유지 보수, 공영버스 차량 구입, 전기버스 충전소 신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사업, 비수익 노선 재정지원금 지원, 공영버스 직원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 등 공영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노후택시 대차비용 지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택시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택시 호출(콜) 운영비 지원, 교통약자(장애인콜) 특별교통수단 지원, 정선군 모범운전자회 활동비 지원, 희망택시 운영 등 택시 교통산업 발전과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올해 정선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교통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4차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의견을 듣는 등 교통복지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대중교통서비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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