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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시민 행복 위해 전사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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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시민 행복 위해 전사적 노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1.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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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 사장, 지속 성장’경영시스템 구축 박차
정희윤 사장 [인천교통공사 제공]
정희윤 사장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시민 행복을 위한 전사적 노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윤 사장은 “단순한 구호만으로는 진정성을 확보할 수 없고, 형식적인 시설 점검과 업무처리는 우리를 잠시 편하게 할 수는 있으나, 시민들의 냉혹한 평가라는 불편함만이 가중될 뿐” 이라고 제기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를 대비해 전문기관 컨설팅, 온라인 소통채널 확대, 예술 테마역사 추가 조성 등 맞춤형 노력을 강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2019년 최하위에서 3등으로 올라서면서 그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교통공사는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고객 응대라는 전통적인 서비스 방식에 결함이 없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이룰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24시간 상담 채팅 시스템인 지능형 챗봇을 내실 운영하고 디지털 문화게시판,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질 환경 전광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하기로 했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하나 돼 ‘동반성장’ 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지속 성장’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산재된 데이터를 조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듯 부서별 업무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내년도 구축 예정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업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 진화된 통찰력과 시너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교통공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재정운용을 통해 최대 성과를 만들 수 있는 분야에 가용재원을 최적 배분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부대사업과 R&D 아이템을 개발함은 물론, 2호선 지하구간 중심 무인열차운전(UTO)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에서 도출된 시스템 고장 및 장애 요인별 최상의 대안을 착실하게 준비, 안전성을 담보한 운영 효율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GTX-B노선, 트램 등 수도권 친환경 대중교통확충 추세에 대응,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신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시철도 수송에 한정된 수입구조를 다변화하고, 재정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석남구간과 기존 인천·부천구간의 운영은 도시철도 수송인원 연평균 2억명, 하루 평균 60만명 시대를 창출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기존 인천·부천구간 업무협약과 석남구간 개통 준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합리적인 7호선 운영조직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로 원활하게 추진하지 못했던 다양한 소통활동을 정상궤도로 회복시키고, 본사를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재조성해 소통과 협업의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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