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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97] 북한강·남한강 두물이 만나 합쳐지는 곳 '양평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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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97] 북한강·남한강 두물이 만나 합쳐지는 곳 '양평 두물머리'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1.01.3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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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양평군 제공]
두물머리 [양평군 제공]

[전국은 지금-핫플레이스 197]
양평 두물머리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을 대표하는 100개의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기 양평 두물머리로의 여행을 소개한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인 두물머리는 2010년 지정 한강 8경 중 1경으로 뽑히며 각종 드라마 및 영화촬영소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세미원 [양평군 제공]
세미원 [양평군 제공]

●세미원
두물머리를 가기 전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으로 2019년 경기도 최초의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곳이다.

불이문, 국사원, 장독분수대, 연못, 세한정, 배다리 등으로 나뉘며 특히 연꽃이 피는 8월의 세미원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대한민국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두물경과 라이더 [양평군 제공]
두물경과 라이더 [양평군 제공]

●양수리 전통시장
양수리 전통시장에는 기훈이네, 대흥전파사, 쌍둥이네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점포가 80여 개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양수리 5일장에 오면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사람냄새 풍기는 시골장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황포돛배와 일출 [양평군 제공]
황포돛배와 일출 [양평군 제공]

●두물머리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이다.

황포돛배는 1965년까지 두물머리에서 서울의 뚝섬~마포 행주나루간을 운항하며 채소와 땔감 등 생필품을 매매 하는 역할을 했는데 현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필수로 찍어가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두물머리 지천으로 깔려 있는 연을 재료 삼아 만든 연 핫도그는 지역의 명품 먹거리로 소문이 나 두물머리를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반드시 챙겨 먹는 먹거리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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