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98]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강원 철원군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사 과정에는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의 빅데이터 등이 평가에 활용됐다.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서 약 54~12만년전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됐으며 그 당시 흐른 용암으로 인해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와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게 된 지질공원이다.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지난해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아름다운 한탄강의 절경을 맘껏 즐길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지질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