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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평화포럼' 7일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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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평화포럼' 7일 온·오프라인 개최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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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반도·지구촌 평화뉴딜 논의...2024 청소년올림픽 특별의제
[강원도 제공]
[강원도 제공]

‘2021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된다.

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평창평화포럼은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의 유산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평창평화포럼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신창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장홍 2024 강원 IOC 조정위원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아트 린슬리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상임고문을 포럼 공동위원장에 추대했다.

‘실천과제로 평화뉴딜(Action Plan: Peace New Deal)’ 이라는 주제 하에 5개의 핵심의제와 평화의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의제는 크게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공공외교 등 5가지로 이뤄진다. 또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특별의제로 다룬다.

7일 개회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평화메시지를 전하며, 짐 로저스 포럼 공동위원장은 실시간 홀로그램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평화협정과 한반도 평화협정을 다루는 특별세션과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포츠 세션이 진행된다.

포럼 사무국은 전체 세션을 실시간 중계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와 모바일앱 구축도 완료했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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