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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99]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내 최고 관광명소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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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99]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내 최고 관광명소 우뚝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2.0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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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선정…국내대표 관광콘텐츠로 인정
유달산~고하도 총 3.23km 규모…육상·해상 오가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수직아닌 수평으로만 이동 목포시가지·다도해 '입체적 조망' 가능
코로나19로 단축운영 불가피‥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69만명 이용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목포시 제공]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목포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99]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1일 목포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과 고하도까지 총 3.23km(해상0.82, 육상 2.41)를 육상과 해상으로 오가며, 국내 최장이다. 탑승 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를 동시에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9년 9월 개통한 이후 그해 12월까지 58만명이 탑승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단축 운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속 69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해상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유달산과 고하도의 관광콘텐츠 확충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 바다에 스카이워크를 조성하고, 고하도 해변에 해상데크를 설치하고 고하도에 목화정원을 개관했다. 또 ‘맛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매진했다.

김종식 시장은 “해상케이블카가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것은 목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통하는 관광 콘텐츠를 확보한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을 통해 목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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