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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도수출 1번지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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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도수출 1번지 '자리매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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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709만달러 수출
샤인머스캣 수출물량 확대
경북도가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샤인머스캣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샤인머스캣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국내 전체 포도 수출액 3074만불 중 88.1%인 2709만불을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부터 샤인머스캣의 도내 재배면적이 급증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샤인머스캣 주요 수출국인 중국, 베트남, 홍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수출국가의 다변화로 샤인머스캣 수출이 전년대비 75.1% 증가해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도는 ‘온라인 홍보판촉’을 통해 일본, 필리핀 등 신시장개척을 하고,‘비대면 수출상담회’를 통해 주요 수출국가 바이어와의 긴밀한 관계유지로 수출물량을 확대했다. 또한 수출단지의‘저온저장기술을 통해 선적시기를 조절’함으로써 해외시장에 대량으로 동시 공급돼 현지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방지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도는 올해 공세적인 포도 수출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수출국가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저온저장시설지원 등을 통해 수출시기를 조절함으로서 해외에서도 제값을 받도록 해외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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