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파구, 구립 어린이집 2곳 추가 개원...서울 ‘최다’
상태바
송파구, 구립 어린이집 2곳 추가 개원...서울 ‘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0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어린이집 매입 후 리모델링…건축비 절감으로 효율성 높여
박성수 구청장 [송파구 제공]
박성수 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1일 구립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로 개원했다.

지난해 말 구립 어린이집 100개소를 달성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구는 석촌동과 삼전동에 101번째, 102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이다.

석촌새싹어린이집은 연면적 376㎡로 정원 70명 규모이며, 삼전하늘어린이집은 연면적 458.26㎡, 정원 75명 규모이다. 지상4층 규모의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구는 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보육가능 정원이 70명 이상의 민간 보육시설을 적극 매입하면서 건축비를 절감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승계함으로써 고용안정 및 보육 지속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구립 어린이집 110개소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구는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 보다 많은 인구 자연증가를 보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면서 “올해에도 구립 어린이집의 양적 증가와 질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