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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43명 확진 ‘포차 끝판왕’ 2개월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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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43명 확진 ‘포차 끝판왕’ 2개월 영업정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2.0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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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미준수 과태료 부과… 유사업종 경찰 및 민·관 합동단속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발생한 것과 관련, '포차 끝판왕' 업소 내에서 춤추는 행위를 적발해 4일부터 4월 4일까지 영업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진구청 본관 전경 [광진구 제공]
광진구청 본관 전경 [광진구 제공]

이와 함께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4일 구에 따르면 재발방지를 위해 유사업종에 대해 경찰 및 민·관 합동 단속을 주 3회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달 24일, 27일 포차 끝판왕 이용자 212명 전원에게 자가격리 통보 조치했다.

또한 지난 24일~30일 이용자 전수조사 후, 두 차례 문자 발송 및 전화로 코로나19 검사 안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7시경 문자를 발송해 ‘포차끝판왕’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이에 앞서 구는 주중과 야간 경찰 및 민·관합동 점검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 발생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사항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해 드릴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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