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손실 최대한 회복"…현대차 등 다른 완성차업체는 아직 문제 없어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 한국GM 부평2공장이 당분간 절반 수준의 가동률로 운영한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과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한다.
한국GM 측은 4일 부품 수급에 대한 유동성으로 인해 매주 상황을 살펴 그 다음주의 생산계획을 확정해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은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대로 부평2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며, 고객을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수요가 많은 제품을 계속 생산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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