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위반신고 상습지역 대상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상습지역 등을 대상으로 안내판 36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구는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약 1000곳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습위반지역 관리 및 홍보 등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보다는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 및 주차 편의를 더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901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를 접수해 6억3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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