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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종합건설 본사 양양 이전…세수증대 등 향토기업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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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종합건설 본사 양양 이전…세수증대 등 향토기업 '자리매김'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1.02.0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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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최초 ‘한양수자인‧이편한세상’ 1천가구 시행
리건빌딩 ‘오피스+상가’ 상품성 돋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앞장
최근 본사를 양양으로 이전한 리건종합건설 빌딩. [리건종합건설 제공]
최근 본사를 양양으로 이전한 리건종합건설 빌딩. [리건종합건설 제공]

강원 양양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양양국제공항 운영, 서핑산업화 등을 통해 도심확장을 강화하며 수도권 거점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리건종합건설이 최근 본사를 양양으로 이전하며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을 한층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군은 각종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낙산도립공원구역 해제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진 데다 맞춤형 민자유치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9.86%로 지난해에 이어 최근 2년간 강원도에서 가장 높고 전국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같은 도심확장과 지역개발 견인 구심점에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양양지역 최초로 1000가구 이상 주택개발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리건종합건설이 자리하고 있다.

리건은 양양읍 내곡리에 지상 28층 규모 7개동 716가구의 ‘한양수자인 양양’을 비롯해 지상 20층 규모 4개동 315세대의 ‘이편한세상 양양’ 아파트 등 명품 아파트를 잇따라 조성하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교통 인프라 등을 연계해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리건종합건설은 지역브랜드가 곧 세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어진다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의 아파트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군의 미래산업인 관광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양양읍 내곡리 152-6번지 일원의 온천개발과 현남면 임호정리 산107번지 일원에 골프장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하도급 공정에서도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서고 있어 군의 세수증가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양뉴타운을 견인하고 있는 리건종합건설은 골프리조트와 온천휴양단지 등 각종 굵직한 관광인프라 개발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지역 브랜드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어서 군의 도시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의 발전과 함께하고 있는 리건종합건설은 지난 1990년 4월 설립 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계기로 지난달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1에 신사옥을 건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과의 상생을 모토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전환점을 주도하고 있는 김이곤 회장은 지난달 4일 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리건종합건설은 “관광산업 분야에 앞으로 보다 많은 인력과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인 가운데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혁신시스템 적용은 물론 미래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서 고객 최우선의 사명을 실천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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