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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취약계층 지원 등 15일까지 설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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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취약계층 지원 등 15일까지 설 종합대책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2.0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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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비롯한 방역 한파 제설 복지 등
도봉구청사 외경[도봉구제공]
도봉구청사 외경[도봉구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8~15일 설 연휴 기간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행보다는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분야별로 마련한 ‘설 종합대책’이 구민들의 불편함 없고 편안한 설 명절을 들어줄 ‘설 종합선물’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골자로 한다.

또한 제설대책반, 공원녹지정비반, 교통대책반, 청소상황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가동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설 연휴 기 가장 중요한 사항을 방역으로 보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선별검사소 T/F단을 구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설 연휴 중에도 방역대응반, 역학조사반, 자가격리 긴급대응반 등으로 꾸려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민원 안내 등을 담당한다.

설 연휴기간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중(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민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및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는 12일 설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한파에 대비, 연휴기간을 포함한 이달 28일까지 독거어르신 등 주거취약주민의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지역 내 협약을 실시한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파쉼터(안심숙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운수회사는 하루 4회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상황실을 통한 비상진료를 대비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

구는 설 대비 물가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점검, 현장계도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설 연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비위행위 특별감찰 등 공무원에 대한 내부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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