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장려금 ha당 400만원 지원
수매자금 40kg 1가마당 5천원 제공
생산단지 참여 농업 경영체·법인 등에 농기계 지원 등
수매자금 40kg 1가마당 5천원 제공
생산단지 참여 농업 경영체·법인 등에 농기계 지원 등
경기도는 8일 ‘경기밀 육성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밀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오는 2025년까지 밀 재배면적을 현재 20ha에서 800ha까지, 연간 밀 생산량을 80톤에서 3,200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밀 생산장려금 지원 ▲경기밀 수매자금 지원 ▲경기밀 생산단지 지원 세 가지로 구성된다.
생산장려금 지원은 8천만원을 투입해 도내 밀 재배·생산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당 400원(ha당 400만원)씩 쌀 소득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매자금 지원은 1천만원을 투입해 도에서 생산된 밀의 수매가 가능한 업체, 농협 등이 밀을 정부 수매가격 기준 1등급(3만9000원) 이상으로 수매 시 40kg 1가마당 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생산단지 지원은 밀 재배면적을 일정 규모 이상 집단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1억4,300만원을 투입해 목표 재배면적 10ha 이상 밀 재배가 가능한 농업 경영체, 농업 법인 등에 클러스터 콤바인 등 밀 재배 전용 농업기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향후 생산된 밀을 사회적 기업을 통한 가공제품 생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한 제품 판매 등과 연계해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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