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시가지 빈집 리모델링 '남해청년센터' 조성
내년까지 창생플랫폼·관광창업 아카데미 등 추진
내년까지 창생플랫폼·관광창업 아카데미 등 추진
경남 남해군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남해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낸다.
2019년부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 슬로건 아래 추진중인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읍시가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활동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내 무대설치를 시작으로 서변리 1번지 빈집과 서변리 64번지의 떡공장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
이 공간은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홍보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내년까지 창생플랫폼(구 여의도), 관광·창업아카데미(장수장), 관광특화가로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남해읍은 관광 핵심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동관 군 도시재생팀장은 8일 “2동의 청년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빠르게 진행돼 5월에는 청년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침체됐던 지역에 청년들이 활력을 불러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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