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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시민행복 시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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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시민행복 시정방향 제시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2.0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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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전·균형발전 등 7대 과제 구성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8일 유투브 온라인중계를 통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10년, 미래를 그리다’란 테마의 시정방향을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이 밝힌 시정방향은 경제분야를 시작으로 스마트 안전, 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시민중심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책 등 7대 과제로 구성돼 있다.

▲ 활기찬 경제도시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 창출을 목표로 창업지원과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양형 청년 일자리 두드림 사업’과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24시 온라인 전용채용관 등도 운영한다.

‘청년 인터레스트’와 ‘청년 월세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석수동과 관양동 일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범계동 지역 공공청사복합개발도 추진한다.

▲ 디지털 스마트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경찰, 소방서, 법무부 등 유관기관을 연계한다.

▲ 시민행복 복지도시 건설
아동학대 조사와 판정 및 전문적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할 전담인력 배치를 확대한다. 또한 ‘복지사계절’사업, 치매안심병원 건립 추진, 치매어르신 IoT안심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 균형 잡힌 교통혁신도시 실현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과 박달스마트시티를 연계할 광역교통망 계획을 수립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와 스쿨존 사고예방, 민관주차장 정보공유 등의 시스템이 적용되는 AI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확립한다. 수도권광역철도망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추진을 멈추지 않는 가운데 인덕원역을 거쳐 가는 월판선·인동선·신안산선의 구축에 차질 없도록 할 방침이다.

▲ 녹색생태 도시
올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포함한 일대를 하천, 숲, 공원, 하수처리장이 어우러지는 종합적 생태환경교육 공간으로 만든다. 무인순환자원 회수기기 백대를 설치하는 한편, 박달동 폐기물선별장의 환경도 개선한다.

▲ 행복도시
비대면 소통채널을 집중 가동, sns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함과 아울러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재개한다.

▲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전담팀을 구성 및 접종센터 후보지 선정 등 빈틈없는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방역가동TF팀을 구성한 가운데 방역물자와 재난관리기금 확보, 자가격리자 관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방역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관리 시스템에 올해도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한편, 영업제한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으로 120억 원을 지원한다.

최 시장은 "안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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