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4조원, 영업익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대비 매출은 1조원, 영업익은 2.2배 늘며 사상 최고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4560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5%, 12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은 작년 4분기에 48% 증가한 65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603억원을 기록했다.

포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2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2019년 4분기보다 97% 증가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781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 1636억원, 게임 1408억원, 음악 1551억원,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이 11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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