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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해 첫 걸음...주민과 상인 고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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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해 첫 걸음...주민과 상인 고충 청취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0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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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의 현장스케치’ 18개 동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민원장소 및 숙원사업지를 방문, 해결책 모색
지난 1월 29일 채현일 구청장(가운데)이 당산1동 영등포청과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시설물과 보행로를 점검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지난 1월 29일 채현일 구청장(가운데)이 당산1동 영등포청과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시설물과 보행로를 점검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를 통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18개 동 현장을 살피며 소통행정에 나섰다.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는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동별 주요 현안 장소와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 장소를 관계부서와 함께 찾아가 진행 상황 확인과 문제점 발생 여부를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상점가 및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주민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상점가 일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고심했다.

지난 1월 22일 채현일 구청장(맨 오른쪽)이 대림동 디지털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지역을 방문해 차 없는 거리 및 보행자 우선도로지정 등 사업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지난 1월 22일 채현일 구청장(맨 오른쪽)이 대림동 디지털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지역을 방문해 차 없는 거리 및 보행자 우선도로지정 등 사업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현장 방문 결과, 약 50여 건의 현안문제 및 민원사항이 확인됐다. 보행로 정비, 녹지대 조성,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많았다. 이번에 청취한 현안사항은 각 소관 부서로 전해 신속히 검토 및 조치 중에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과의 현장소통이 새로운 영등포구를 향해 오르는 계단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고충을 겪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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