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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아름다운 선율'로 다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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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아름다운 선율'로 다시 피어오른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2.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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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19일 마스터즈시리즈2 ‘로미오와 줄리엣’ 연주
러시아 대표 작곡가 보로딘·하차투리안·프로코피에프 작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여자경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마스터즈 시리즈 2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여자경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마스터즈 시리즈 2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여자경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마스터즈 시리즈 2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9일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작품에 대해 오페라의 2막과 3막에서 사용된 무곡을 작곡자 자신이 연주회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단독적인 발레로도 상연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 보로딘, 하차투리안,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번째 연주곡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작곡가의 개성이 가장 강하게 표현된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플로베츠인의 춤이다.

두 번째 곡은 삶에 대한 사랑과 활력을 표현한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일부를 발췌해 연주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두 사람보다 양가의 심각한 알력에 초점을 맞추고, 이로 인한 운명적 비극성을 다룬 발레곡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음악화한 성공작으로 손꼽힌다. 전체 4막 12장 52곡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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