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굿모닝병원과 박병원 등 응급실이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평택시 3개 보건소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 송탄, 안중 보건(지)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 14시), 굿모닝병원, 박병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 굿모닝병원 드라이브스루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7시30분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고향방문, 여행, 성묘 등을 자제해줄 것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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