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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나눔 물결'에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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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나눔 물결'에 숨죽였다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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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도움 절실한 소외계층에 전달
설을 맞아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 기탁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설을 맞아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 기탁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악조건 속에서도 설을 맞아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 기탁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83가구에 식료품·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 경기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강호건설중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강호건설중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조종면을 위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되어 더 나은 조종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에서도 설을 맞아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 기탁이 계속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갈두천마을협동조합은 지난 8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조합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떡국떡 2kg 100박스을 기탁했다.

같은 날 안면읍서는 (주)서환산업과 (주)미래E&C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압구정김밥은 쌀 10kg 7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또한 경북 영천시의회는 9일 종합사회복지관, 마야정신요양원, 나자렛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시설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피로감이 쌓여가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도 코로나 19의 감염 위험에 경각심을 갖고 시설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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