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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농지은행 예산 22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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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농지은행 예산 226억 투입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1.02.0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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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올해 농지은행 예산을 전년 191억보다 18% 증가한 226억을 투입해 농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올해 1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 창업농등 농업인에게 임차를 지원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125억 원)과 농지의 매매·임대차를 통해 농가의 영농규모화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지규모화사업(13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 농업인 등에게 우선 지원해 영농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에 신규사업으로 농지가격 임차료 정보제공사업(4억 원)을 통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도 올해 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것으로 매입농지는 해당농가에 장기 임대 및 환매권을 부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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