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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주택 1호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 15일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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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주택 1호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 15일 입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1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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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7층, 지상 35~37층, 연면적 9만9837.90㎡ 규모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구 제공]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를 (임시)사용승인 해 15일부터 민간임대주택 763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 청년주택 제1호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공급, 주거안정과 지역활성화를 꾀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서울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 한강로2가 2-350번지 일원(7037.7㎡)에 용산피에프브이(PFV)와 호반건설이 맡아 38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구는 이달 말 정식으로 사용검사를 할 계획이다.

건축규모는 지하7층, 지상 35~37층(2개동), 연면적 9만9837.90㎡에 달하며, 건폐율은 57.52%, 용적률은 961.97%다. 공동주택 1086세대와 커뮤니티시설, 구립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이 함께 조성됐다.

입주 예정 커뮤니티시설로는 비영리기구(NPO) 공유오피스(2974.46㎡), 중앙주거복지지원센터 및 청년월세상담센터(801.21㎡),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1834.61㎡) 등이 있다. 공공임대주택 323세대는 3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현장을 살핀 성장현 구청장(가운데)[용산구 제공]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현장을 살핀 성장현 구청장(가운데)[용산구 제공]

성장현 구청장은 “삼각지역 청년주택 준공으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며 "입주하는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에도 구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현재 용산구 지역 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총 9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1곳(한강로2가)은 사용승인, 1곳(원효로1가)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사업인가 전 단계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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