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4대‧진화인력 1천여명 투입
전남 광양시 마동 덕진아파트 뒷산 가야산에서 지난 10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20시간이 넘게 진화작업 중이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산림청 헬기 4대와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11일 산림청 중앙산불대책 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 산 아래쪽 요양병원 근처에서 발생, 현재 산림 3ha를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초등학생 3명이 라이터를 가지고 놀다가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 조사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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