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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들 '귀성 자제' 묘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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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들 '귀성 자제' 묘안 눈길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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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서한부터 유튜브 영상까지 다양

경남지역에서는 설 귀성 자제 권유에 다양하게 나서고 있다고 11일 도가 밝혔다.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모임 자제 당부 등 설 종합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함안군은 유튜브 채널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나 혼자 명절 보낸다'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꿀팁'을 소속 공무원이 직접 나와 영상을 통해 밀린 잠 몰아서 자기 등을 재기 넘치게 소개했다.

예능 뺨치는 자막과 효과를 넣어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는 '설 명절,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동 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령군은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대 군민 홍보에 힘을 쏟는다.

하동군은 마을 방송·군 홈페이지·현수막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홍보한다.

한편 도는 '가족을 위한 설 집에 머무르기 협조에 감사한다', '이번 설,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등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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