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문 대통령 " 코로나19 끝나면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 부를것"
상태바
문 대통령 " 코로나19 끝나면 마스크 벗어던지고 만세 부를것"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2.1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통화로 각계 국민 8명과 새해인사 나눠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설을 맞아 영상통화로 새해인사를 하고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설을 맞아 영상통화로 새해인사를 하고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11일 영상통화로 각계 국민들 8명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문 대통령은 먼저 강보름 신승옥 김예지 학생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들 학생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코로나가 완치된 후배가 등교하던 날 응원 플래카드를 내걸어 화제가 됐던 학생들이다.

영상통화에서 학생들은  '올해 어떤 분야에 가장 힘을 쏟겠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을 해결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가 끝나면 가장 먼저 뭐가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만세를 한번 부르고 싶다"고 답했다.

청각장애인 연극배우 이소별 씨와의 통화에서는  "코로나로 문화·예술 분야가 어려워 안타깝다"며 "꿈을 펼치는 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씨는 지난해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었다.

이어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알려진 양치승 헬스클럽 관장에게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설 연휴를 마치면 영업시간도 더 신축성 있게 조정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밖에 영화배우 류준열,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안광훈 신부등과도 통화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