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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새 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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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새 명소로 뜬다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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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잠재관광지로 선정
홍보성 콘텐츠 제작·발굴 지원
대구 남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모습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모습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올해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망대를 소개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알림 글 등 홍보성 콘텐츠 제작 및 발굴에 올해만 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남구 대명동 빨래터 문화공원 인근에 지난해 8월 들어선 전망대는 13m 높이 둥근 전망 타워와 288m 길이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뤄졌다.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윗부분에 있어 여름에는 앞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폭염을 식힐 수 있다.

실내 공간에 냉난방 시설을 하고 음료 등을 파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관광이 위축된 탓에 지역민에겐 '스테이케이션'에 딱 들어맞는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을 연 지 두 달여 만에 2만2명이 찾았다고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전망대가 전국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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