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네오(Neo) QLED TV 전 라인업에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도입해 게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QLED TV 신제품 '네오(Neo) QLED TV'에 도입한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는 기존 프리싱크 기능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추가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HDR 화질로 선명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네오 QLED TV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와이드 게임 뷰'를 통해 21:9, 32:9 등 비율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주사율 120Hz의 빠른 게임 모션 구현, 인공지능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 등 다양한 게이밍 관련 기능들을 탑재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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