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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에 1543억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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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에 1543억 집중 투입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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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일자리 기반 사업 추진
돌봄시간 연장 등 양육부담 덜어
충남 서천군은 인구감소 방지와 유입 촉진을 위해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 규모의 인구 기본 핵심정책을 추진한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인구감소 방지와 유입 촉진을 위해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 규모의 인구 기본 핵심정책을 추진한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인구감소 방지와 유입 촉진을 위해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 규모의 인구 기본 핵심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군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원, 청년주민기업 육성 등의 청년 일자리 통합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수당 및 청년 농부 육성, 영농정착 지원의 일자리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 총 17개 일자리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탄탄한 주거안정을 위해 비인면 소재 청년 농촌보금자리(29호), 장항읍 소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00호)을 조성중이며 LH와 협약해 청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54호) 및 서천읍 소재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25호)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거주비용 완화를 위해 전세 또는 월세거주자 및 지역 내 주택 구입자에게 매월 최대 29만 원을 지급하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를 시작으로 출산의료비 지원, 온종일 돌봄센터 확대, 돌봄시간 연장, 단기돌봄 지원, 가족누리센터 신축을 통해 취학 전 양육부담을 덜고 있다.

도시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에 대비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합을 위해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 초기 정착지원, 농업창업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청년층 고용불안과 활동제약 또 돌봄공백과 폐업 및 실직 등 삶의 안정성 위기에 대해 전 군민과 함께하는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해 인구감소 위기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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