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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문체부 실감콘텐츠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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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문체부 실감콘텐츠 사업에 선정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2.1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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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확보 … AR 등 4차산업 기술 도입
경남 산청군은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은 미래 기술로 만나는 한의학을 주제로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옛 전통약전거리를 디오라마로 제작한 뒤 여기에 MR(혼합현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이 실제로 옛 약전거리에 온 듯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한의원에서 가상 한방진료 체험도 가능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의 자랑인 한방 약초와 전통의약기 등 다양한 정보를 AR(증강현실)로 전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동의보감과 교감하다를 주제로 박물관 내 영상실에 반응형 실감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벽면영상과 바닥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영상 속에 잠긴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화면 연출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한의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설치사업을 올해 중 마무리해 내년부터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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