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비 1억2900만원 확보
강원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29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건물 및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국비 1억2900만원, 시비 2억300만원 등 총사업비 3억3200만원을 투입해 내수면사업소 90㎾, 돌기해삼 종묘배양장 30㎾ 등 7개소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8000만원을 투입해 하수종말처리장 300㎾, 가람영화관 165㎾, 시의회 48㎾ 등 총 57개소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과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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