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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원특례시 출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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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원특례시 출범 준비 박차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2.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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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재정조직 등 특례발굴·법제화 절차 착수
고양·수원·용인시 등과 권한확보 공동대응 체계화
경남 창원시가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준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은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준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은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준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내년 1월 13일 특례시를 앞두고 광역시급 규모에 걸맞은 사무재정조직 등 특례 발굴과 확보법제화 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고양·수원·용인시 등 4개 특례시의 공동대응도 체계화된다.

허성무 시장은 2018년부터 3개 시와 공동대응기구를 만들어 특례시 지정의 근거 법률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노력해왔으며, 국회 통과 지난달 27일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를 통해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구성해 공동대응을 보다 확고히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특례 권한 확보 등 공동의 목소리를 내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특례시시장협의회는 오는 4월 초 출범 예정으로 초대 대표회장은 허 시장이 추대된 상태이다.

서정국 시 자치행정국장은 “출범 전까지의 준비기간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해 실리와 실속을 챙기는 창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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