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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초 '양극화 해소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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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초 '양극화 해소 위원회' 출범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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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15일 양승조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정책 보고,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민주주의와 포용국가의 적’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역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서민 주거 정책 구조 개혁과 충남 발전’에 대해 발표했으며 발제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 간 토론을 진행했다.

양 지사는 “앞으로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사회 모든 연령과 계층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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