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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로 설맞이 도시락 나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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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위로 설맞이 도시락 나눔 눈길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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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시락과 햇반을 전달하고 있는 이철성(오른쪽) 총장과 박민정(가운데) 교수 [건양대학교 제공]
건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시락과 햇반을 전달하고 있는 이철성(오른쪽) 총장과 박민정(가운데) 교수 [건양대학교 제공]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최근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건양회관에서 설에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고자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원 주임교수 간호학과 박민정 교수를 비롯한 건양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점심과 저녁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국제교류원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을 포함한 80여 명의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에게 떡국, 전, 나물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교내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설맞이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원은 평상시에도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3회 도시락 정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건양대 이철성 총장이 햇반 300여 개를 지원해 준비된 도시락과 함께 손수 나눠주며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 총장은 “매해 명절마다 설 떡국 간담회, 추석 송편 빚기 등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습득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여의치 않아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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