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산군 교육지원정책 확 달라진다
상태바
금산군 교육지원정책 확 달라진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1.02.16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사업에 총 67억원 투입
고교 신입생 교복비 첫 지원
충남 금산군이 대대적인 도로망 정비에 나섰다. 사진은 금산군청사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금산군청사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초·중·고 우수인재육성 특성화 사업 교육경비 22억 원 ▲장학재단 출연 20억 원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억 원 ▲어학연수 지원 4억 원 ▲친환경 식품비 3억 원 ▲고교무상교육 2억 7000만 원 ▲학교우유급식비 1억 원 ▲금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교육경비 포함 1억 원 ▲화상영어 9000만 원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 5000만 원 ▲기타 2억 9000만 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고교 3무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교 신입생 대상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이 처음 실시된다.

이번에 금산愛장학금도 새롭게 만들어져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교 입학할 때 100만 원을 지급한다. 2년 이상 금산 거주자로 초·중·고 3자녀 이상 금산에 거주하는 가정에는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에 진학하는 금산대학생의 거주 지원을 위해 군수가 선발권을 가지는 충남서울학사 추가 확보 및 민간건물 임차를 오는 7월까지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각종 교육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금산군 학교 교육지원 포털 홈페이지도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군에서 직접 운영해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6000만 원 향상된 9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늘리고 수강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했다.

대상도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늘렸으며 내달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씩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입 1:1 맞춤컨설팅 운영은 지난해 고3 학생에서 고교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해외어학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영어 캠프로 대체해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도 교육부 설립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5월부터 학교별 4박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변화무쌍한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부모님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교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