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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간편 전화번호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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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간편 전화번호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시행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2.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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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의회·전통시장 등 13곳
경기 군포시가 27일 ‘2020년 청소년전설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간편 전화번호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효율적 출입명부 관리를 위해 14 대표번호를 통한 ‘간편 전화번호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휴대폰으로 방문시설의 14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기명부를 통한 허위기재, 누락,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시청과 시의회, 주민자치센터 8곳(재궁동, 궁내동, 금정동, 군포1동, 군포2동, 대야동, 산본1동, 산본2동), 차량사업소, 전통시장(산본시장, 군포역전시장) 등 모두 13곳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각 시설에 부여된 14XXXX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끊어지면서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시가 부담한다.

14 다음의 네자리 숫자는 각 시행 시설 입구에 안내돼 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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