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연일 설전속 미묘한 상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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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연일 설전속 미묘한 상황 변화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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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세론 판단 "좌고우면 않고 뚜벅뚜벅 가겠다"
우, 지지율 열세속 ''盧사위' 곽상언과 회동 반전모색
왼쪽부터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후보 페이스북 캡쳐]
왼쪽부터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 [후보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17일에도 가시돋친 설전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좌고우면하지 않도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우 후보의 '21분 콤팩트도시' 지적에 대한 반격으로 '대세론'을 잡았다는 판세상황 속에서 뚝심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 [페이스북 캡쳐]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 [페이스북 캡쳐]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백신 특수주사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장관 시절 혁신 중소기업을 지원해 성과를 냈듯 '21분 콤팩트 도시' 구상을 중심으로 서울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우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원과 지지자가 누가 사회약자의 불평등을 해소해줄 적임자일지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도시 공약으로는 사회경제 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박 후보를 직격했다.

우상호 후보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만났다. [우 후보 페이스북 캡쳐]
우상호 후보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만났다. [우 후보 페이스북 캡쳐]

또한 우 후보는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전격 회동했다.

곽 변호사는 "정치는 타인의 아픔을 잘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데, 우 후보님이 그 희망과 위로를 채워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TV 토론을 통해 우 후보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정책 검증이 이뤄지면 분위기는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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