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립무용단은 김용철 예술감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무대공연작품 창작과 함께 흥타령춤 안무 및 보급 등 시민 일상 속 춤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한다.
김 감독은 계명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무용단 정단원을 거쳐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가를 역임했다.
또한 상명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1992년엔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 무용단을 창단해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다양성 확장과 다른 장르와 융합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 뉴욕연수 작품 업경대는 그의 대표작으로 대한민국무용대상 베스트5, 한국춤비평가협회 비평가상 베스트6, 연낙재 무용작품 베스트5 등에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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