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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역 유치' 팔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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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역 유치' 팔걷고 나섰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2.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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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역유치추진위, 동의서명서 제출
15일간 1만790명 서명…유치 강력 희망
강천역 동의 서명부 여주시에 전달 [여주시 제공]
강천역 동의 서명부 여주시에 전달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와 강천면이 숙원사업인 강천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8일 강천역유치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천역 유치 동의서명서 1만790부를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발족한 추진위원회가 단 15일만에 1만명이상의 동의 서명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자체 노력과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뿐만아니라 무엇보다도 강천역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의 바람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과 10일에는 한글시장과 여주 하동의 여주농협 하나로마트와 오학동의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에게 강천역 신설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동의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강천역 동의 서명 및 홍보 모습 [여주시 제공]
강천역 동의 서명 및 홍보 모습 [여주시 제공]

서명운동의 내용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유치에 대한 동의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여주시민의 기본적 권리 회복할 것,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친환경 교통시설의 확충을 위해 기본설계에 강천역 신설을 반드시 반영할 것,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수십 년간 규제에 허덕이며 꿋꿋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강천역을 설치해 충분한 보상을 할 것 등이다.

한편 동의서명서는 시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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