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현대커머셜과 함께 '철강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거래가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제품의 일정액만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들 기업은 선수금 납부 후 제품 인도 시점에서 제품을 현대커머셜에 담보로 제공하고, 현대커머셜은 담보로 제공된 제품 가격의 70%까지 결제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런 결제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트레이드'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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